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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TE스마트폰 글로벌 300만대 판매 돌파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5-27 13:25 KRD4
#LG전자 #LTE스마트폰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066570) LTE 스마트폰 글로벌 판매량이 300만대를 넘어섰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를 통해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Revolution by LG)’을 출시했고, 이후 글로벌 전략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로 유럽, 아시아까지 공략지역을 확대해 왔다.

이달 중순에는 LG전자가 한국시장에 처음 내놓은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가 국내 누적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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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LG전자가 한국시장에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첫 ‘밀리언 셀러’로 이름을 올렸다.

SK텔레콤(SKT), LG유플러스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옵티머스 LTE’는 출시한지 7개월이 지났지만 최근에도 하루에 3000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해외에서도 ‘옵티머스 LTE’ 판매는 상승세다.

빠른 속도의 LTE에다 고화질 디스플레이인 ‘트루HD(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점이 글로벌 판매량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엔코’의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LTE 특허 세계 1위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LG전자 LTE 스마트폰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제품 구매로 연결되고 있다.

LG전자는 가독성을 크게 높인 4대 3 화면비의 5인치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옵티머스 Vu:(뷰)’, 생활환경에 맞춰 사용편의성을 강화한 ‘옵티머스 LTE Tag’ 등을 내놓으며 LTE 스마트폰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최근 한국시장에서 선보인 ‘옵티머스 LTE2’와 같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LTE 스마트폰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LTE 강자’로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현재 10개 국가에서 LTE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는데, 올 연말까지 중동지역을 포함해 20여 국가로 늘릴 계획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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