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옥탑방 왕세자가 24일 동시간대 종영된 인기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4일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 지상파 3사의 수목드라마 시청률 경쟁은 SBS ‘옥탑방 왕세자’가 마지막 회(20회) 시청률 14.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이어, KBS2 ‘적도의 남자’는 13.8%, MBC ‘더킹 투하츠’는 10.4%였다.
옥탑방 왕세자와 적도의 남자, 더킹 투하츠는 지난 3월 21일 나란히 첫 방송을 시작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번갈아가며 시청률 경쟁을 벌였다.
세 드라마의 1회부터 20회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회차를 살펴보면, 옥탑방 왕세자는 5월 23일(19회) 15.1%였고, 적도의 남자는 4월 25일(11회)로 15.6%, 더킹 투하츠는 3월 22일(2회)로 16.6%였다.
세 드라마의 1회부터 20회 동안 순간 최고 시청률을 보면, 옥탑방 왕세자는 5월 23일(19회) 23시 9분, 20.3%를 기록했고, 적도의 남자는 마지막 회인 5월 24일 23시 12분 22.3%, 더킹 투하츠는 3월 21일(1회) 22시 55분에 21.0%를 기록했다.
또한, 옥탑방 왕세자는 1회 ~20회 동안 여자 40대(11.1%), 여자 50대(8.7%), 여자 20대(6.9%)가 가장 많이 시청한 반면, 적도의 남자의 주 시청자층은 여자 50대(12.0%), 여자 60대(9.2%), 남자 60대(8.3%)순이었다.
더킹 투하츠는 여자 40대(11.6%), 여자 30대(9.8%), 남자 40대(8.0%)로 나타나 세 드라마의 주 시청자들이 달라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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