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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83억원(+426%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가전/가구/명품 수요 호조 외에도 패션/잡화의 수요가 크게 반등하면서 1분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20% 수준으로 전망된다(관리기준 +20%, 회계기준 +18% 전망).
특히 사람들의 외부 활동 재개와 전년도 기저효과가 겹치면서, 백화점의 3월 기존점 성장률은 +6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관리기준).
이와 같은 수요 호조는 백화점 패션/잡화 제품의 정상가 판매율 개선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박상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올해 2월 더현대서울점 출점에 따른 고정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921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상향된 실적 레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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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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