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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씨젠(096530)의 4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1392% 증가한 504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6647% 증가한 3430억원(OPM, 68.1%)을 기록할 전망이다.
관세청 통관 데이터 중 씨젠의 소재지인 송파구 데이터에 의하면 4분기 수출금액은 3억 5884만 달러(한화 약 4009억원)를 달성했다.
사상 최대 수출규모를 달성했던 3분기 대비 무려 69.5% 증가한 수치이다.
유전자 증폭기기와 추출기기 매출도 증가하면서 장비매출도 500억원 이상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계절적 특성 상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미국과 유럽 등 북반구 지역에서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남반구인 브라질과 멕시코에서조차 확진자 수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씨젠의 주요 수출지역인 유럽과 남미에서의 진단키트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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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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