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블랙핑크는 앨범·음원·유튜브 등 모든 지표가 빠른 시간 내 글로벌 투어도 가능함을 증명하고 있으며 아이콘 역시 ‘사랑을 했다’가 초등학생들의 동요가 되면서 팬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9년에는 신인 남자 팀 데뷔도 예상되며 YG PLUS도 예상보다 너무 빠르게 흑자 전환했다.
빅뱅이 돌아오는 2020년의 예상 영업이익 500억원 수준은 어쩌면 보수 적일 수도 있다고 예상된다.
한편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627억원(-13% YoY)·14억원(- 68%)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블랙핑크의 첫 앨범 판매량은 18만장으로 작년 아이콘·위너의 합산 연간 판매량(17만장) 보다 많았다.
유튜브 구독자 수는 1050만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방탄TV(1030만명) 채널보다도 높은 엄청난 팬덤 결집 이 시작되고 있다.
유튜브 매출은 15억원으로 추정되는데 블랙핑크의 유튜브(및 국내 음원) 매출은 2개월 이연 되어 3 분기에 반영된다.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도 글로벌로 5월부 터 출시되었기에 3분기부터 의미 있는 성장이 기대된다.
일본 로열티는 대성·아이콘 합산 약 10만명이 반영됐다. 하반기에는 아이콘에 이어 송민호·위너·블랙핑크의 컴백이 예상되며 위너·아이콘의 일본 및 아시아 투어가 시작된다.
YG PLUS의 2016년·2017년 영업적자는 각각 68억원·60억 원으로 사명이 무색할만큼 연결실적에 부담이었다.
그러나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 각각 281억원(+29%)·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네이버 뮤직의 운영 대행이 온기로 반 영되며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해 고정비 부담이 크게 완화된 영향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부터 신규 음악 플랫폼 바이브(VIBE)의 성 과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여전히 적자인 화장품의 경우 중국·홍콩뿐만 아니라 일본·태국·인도네시아 등으로 매출 기반이 확장되면서 매출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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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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