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쎌바이오텍 (049960)의 2분기 매출액 163억원(-5.7% YoY), 영업이익 51억원(-30.1% YoY)을 기록했다.
국내 B2B 매출액 감소, 2분기 광고선전비(+10억원 YoY) 증가 때문이다.
전년 2분기 암웨이의 주문량 급증에 따른 기고효과로 국내 B2B 매출(완제품)이 21% 감소했다.
반면 듀오락(B2C)는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면세점, 편의점 등 신규 채널 확대 영향으로 예상된다.
광고선전비(공중파용 TV광고 등) 집행으로 판관비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판관비율은 47%(+10%p YoY)로 상승했다. 일회성 비용이기 때문에 하반기 높은 추가 광고비 반영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63억원(+5% YoY, 영업이익률 38.7%)로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 636억원(+4.2% YoY), 영업이익 230억원(+1.4% YoY)이 전망된다.
B2B(국내+해외 ODM)와 B2C(듀오락)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3%, 13%가 예상된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지만 9월 명절 성수기가 겹쳐 매출액은 2분기와 비슷한 수준(163억원)이 예상된다”며 “유통채널(면세점, 편의점, 약국, H&B 스토어 등) 다변화로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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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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