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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중국평안보험그룹의 1분기 지배주주귀속순이익은 257억 위안(YoY +11.5%, QoQ +12.9%)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손보(YoY -3.6%)를 제외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 영역의 성장세에 기인한다.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생명보험(YoY +1.93%)과 은행(YoY +6.10%)의 호실적에 사업다각화를 위해 키워온 자산관리부문(YoY +25.8%), 핀테크 부문(YoY 흑전)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특히나 핀테크 부문의 경우 지난해 2분기 흑자전환을 한 이후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보여주고 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평안보험의 지배주주귀속순이익은 2004년 IPO 이후 전통적인 금융 영역인 은행과 보험의 호조에 힘입어 연평균 24.8% 성장해왔으나 고성장에 따른 성장둔화 우려도 계속되어왔다”며 “이에 중국평안보험은 온라인에 기반한 사업모델을 조성하고 핀테크와 헬스케어를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다각화를 진행해 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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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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