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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상승…팡스카이↑·드래곤플라이↓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소셜카지노 게임업체 더블유게임즈는 6일 이사회를 개최했다.
경영진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의 이전 상장을 논의했고 해당 안건에 대한 임시주주총회를 9월 17일에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2015년 11월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지 33개월 만의 일이다.
만약 주총에서 코스피로의 이전 상장이 승인될 경우 더블유게임즈는 카카오, 셀트리온에 이어 또 다시 코스닥을 떠나는 대형주로 기록될 것이다.
그동안 코스닥 종목이 코스피로 이동한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96년 7월 코스닥시장이 문을 연 이후, 매년 1~2개의 기업이 유가증권시장으로 꾸준히 이동했다.
일례로 1997년 11월 케이씨를 시작으로 2018년 2월 셀트리온까지 41개의 종목들이 유통시장을 바꿔왔다.
김대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더블유게임즈도 전술한 기업들의 행로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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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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