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유비쿼스(264450)는 금년 상반기에 실적 정체 양상을 보였다. 투자가들의 기대가 큰 5G 이동통신, 10G급 초고속인터넷, 미국 CATV관련 매출이 아직은 본격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9년엔 가파른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금년 하반기부터 미국 수출, 국내 10G급 초고속인터넷 장비 매출 본격 발생이 예상되는 데다가 5G관련 모바일 백홀 매출도 2019년 상반기부터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내 매출과 더불어 수출 전망까지 밝아 2019년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
무엇보다 내년도 모바일 백홀 시장의 확대와 10G급 스위치 장비 시장의 확대는 유비쿼스 투자가 입장에서는 큰 기회 요인이 될 전망이다.
유선망이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모바일트래픽에 비례하여 투자가 진행되는 곳이 모바일백홀 구간이며 기가인터넷 시장 성숙기 진입으로 일본을 중심으로 최근 10G급 초고속인터넷 시장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보급 이후 최근까지도 백홀 투자가 미진함에 따라 올해 5G 시대 도래와 함께 모바일 백홀 교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며 “여기에 KT 기가인터넷 보급률이 50%를 넘어감에 따라 10G급으로 업그레이드를 4분기부터 본격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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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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