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녹십자랩셀, 면역세포 · 바이오물류 등 사업 다각화 진행 중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6-15 07:07 KRD7
#녹십자랩셀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녹십자랩셀 (144510)은 세포치료제 및 검체검사서비스, 제대혈 은행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매출비중의 약 78%를 차지하고 있는 검체검사서비스는 국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 고 있으며 연 매출 357억원(2017년 기준)으로 안정적인 캐시카우 사업부로 자리잡고 있다.

제대혈 사업은 출산율 감소 및 세포치료제 개발로 인한 면역세포 보관수요가 증가하면서 외형 축소가 진행됐으나 올해에는 시장대응정책 변화로 매출확대가 예상된다.

G03-8236672469

바이오물류 사업은 수요 증가 및 녹십자랩셀이 하고 있는 거점망을 활용하며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녹십자랩셀은 캐시카우 사업인 검체검사 서비스 부문을 기반으로 면역세포, 바이오물류 등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물류는 그룹사 물량 확보를 통해 매출액 2016년 39억원 → 2017년 49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올해에도 그룹사 외 타 제약사들과의 신규거래가 증가하면서 외형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외 면 역세포 시장(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 100조원)이 확대되면서 면역세포 보관 수요도 증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녹십자랩셀은 2016년 면역세포 사업을 시작했으며 작년 기준 약 10억원대 매출액으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나 전방산업 호 조로 매출규모는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486억원(+6.1%, YoY)과 영업이익 17억원(+0.8%, YoY)으로 전망된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매출감소가 진행되었던 제대혈 사업은 수익성 낮은 채널을 축소하고 박람회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바꾸면서 실적회복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함께 현재 진행하고 있는 NK세포치료제 MG4101도 순항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확보하고 있다고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