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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한국항공우주 (047810)의 2분기 매출액은 8450억원(+100.9%), 영업이익 550억원(흑전)으로 전망된다.
컨센서스 매출액 6638억원, 영업이익 481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이라크 T-50 1800억원, 수리온 2256억원(+88.0% QoQ) 규모의 인도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수리온 2차 양산분 체계결빙 발생에 따른 인도 지연으로 2~300억원의 지체보상금 발생이 예상된다.
올해 IFRS 15 적용으로 수리온 2차 양산분 매출 재인식과 함께 일회성 손실도 재인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리온은 6월 1일 방위사업청에서 체계결빙 운용능력을 입증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2조9000억원(+38.3%), 영업이익 2334억원(흑자전환)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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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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