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아이엔지생명(079440)의 올해 배당수익률은 6.5%로 글로벌 금융주 및 KOSPI 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
6월말 기준 중간배당 지급을 예정하고 있는데 동 수익률 또한 1.7%로 KOSPI 200 내 중간배당 지급 기업 중 가장 높다.
높은 배당수익률의 지속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 보이는데 현재 RBC비율은 441%로 업계 내 압도적으로 높을 뿐만 아니라 향후 불확실성 요인인 IFRS17 도입시에도 타사와는 달리 추가적인 순자산 증가 및 RBC비율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생명보험업계 전반적으로 변액 보증 준비금 환입 축소의 영향으로 감익을 나타낸 반면 아이엔지생명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889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연초 사측은 올해 가이던스 발표를 통해 리브랜딩 비용 세전 250억원 제외시 10%대 순익 성장을 제시했는데 위험손해율 안정화, 업계 대비 단연 높은 보유이원을 고려시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보인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손보업계 중심으로 GA채널 시책 경쟁이 불거지고 있으나 생보업계 관련 영향은 미미하다는 점에서 사업비율 관련 변수 또한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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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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