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동우팜투테이블 (088910)은 양계ㆍ종란ㆍ부화ㆍ사육ㆍ가공ㆍ판매 등 닭가공 전과정이 계열화되어 있는 육계 전문 회사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2월 말 도계 (닭 도축) 기준으로 7.3%이다.
동우팜투테이블이 지분 26.7%를 보유하고 있는 계열회사 참프레의 시장 점유율 8.2% 합산 시 15.5%로 1위 업체 하림 19.4%에 이어 국내 2위의 시장 점유율을 점유하고 있다.
동우팜투테이블은 사명 그대로 ‘Farm to Table’ (농장에서 식탁까지)이 가능한 육계 산업 계열화를 구축했다.
계열회사 참프레를 통해 2013년 육가공 부문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 하림, 마니커, 그리고 동우팜투테이블 (참프레 포함) 세 업체만이 육가공 부문까지 계열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2012년 이후 영업이익 흑자 기조가 유지되면서 지난해 말 기준 784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참프레 및 군산도시가스 등 계열회사들의 지분법 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다.
정부 주도의 새만금 개발사업 추진도 긍정적인 체크 포인트이다. 새만금 배후 도시에 주요 사업장 보유 (동우팜투테이블ㆍ참프레) 및 주력 사업 영위 (군산도시가스)로 시장의 관심과 자산 재평가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될 수 있다.
이병화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참프레 및 군산도시가스의 지분가치는 지난해 말 기준 591억원으로 사업보고서에 기재되어 있다”며 “향후 실적 성장 및 자산재평가 등으로 보유 지분 가치의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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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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