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현대에이치씨엔 (126560)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718억원(-0.1%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145억원(+16.4%)을 기록했다.
전체 방송 가입자는 약 9천명 감소한 131만명을 기록했다.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저 ARPU(가입자당 매출액) 고객 이탈 영향이다.
90%에 달하는 디지털 전환율(방송 가입자 내 디지털 비중)을 감안하면 중장기 우려는 크지 않다.
매출액과 방송 ARPU(가입자당 매출액)는 감소했지만 이는 IFRS15 도입에 따른 영향이다(비용에서는 판매촉진비도 감소).
회계 기준 변경 영향을 제외한 실제 ARPU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비용 효율화 노력도 지속되고 있다.
기타관리비는 지속적인 감소세다. 전사 영업이익률은 20.2%(+2.8%p)을 기록했다. 유료방송(케이블, 위성, IPTV)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수익성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연결 매출액은 728억원(-2.2%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145억원(+1.6%)으로 전망된다”며 “가입자는 소폭의 감소세가 예상되지만 ARPU는 QoQ로 상승세(1% 내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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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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