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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유진테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787억원과 224억원에 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28.5%로 매우 양호했다.

국내 고객사들의 DRAM 투자 확대에 의한 LP CVD 매출 증가뿐 아니라 그간 미미하였던 플라즈마 장비 매출도 DRAM향으로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다.

또한 장비 내 Chamber 수 증가와 Dry Cleaning 장비를 포함한 Cluster 장비 판매 확대에 따른 ASP 상 승 역시 1분기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역시 국내 고객사들의 꾸준한 장비 발주와 해외 고객사향 매출 발생에 따라 613억원과 158억원으로 매우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 ALD 장비 매출은 내년에도 지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적용 공정 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경우 동 ALD 장비의 매출은 대폭 증가하여 내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한 Metal CVD, ALD 장비 자회사 EugenUS의 올해 매출은 509억원을 기록하여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물론 기존 유진테크의 이익률 대비 EugenUS의 이익률이 아직 낮으므로 동 자회사의 매출 가세가 전사 이익률을 하락시킬 수 있다”며 “그러나 만약 올해 내에 동 자회사의 장비 생산이 기존의 Outsourcing 방식에서 유진테크 자체 생산 방식으로 전환된다면 이익률 하락의 최소화와 이익 규모의 증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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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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