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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락앤락 (115390)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082억원, 135억을 기록했다.
베트남 성장이 여전히 견조하고 중국 매출도 회복세를 이어간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국내 매출의 경우 1분기 수준의 성장률 (전년대비 8.1%)을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원가율 상승 및 홈쇼핑 매출 증가에 따른 판매수수료 증가로 예상을 소폭 하회했다.
올해 1분기부터 락앤락은 베트남 매출을 구분해서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베트남 매출액은 전년대비 73.3% 증가했고 매출액 성장을 견인한 것은 리빙웨어 및 소형 가전이다.
이는 베트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크며 락앤락이라는 브랜드로 식음료 용기 이외의 제품 매출도 견조하게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장윤수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신흥시장에서의 브랜드와 유통 채널이 락앤락의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하며 운전 자본 효율화 등을 통한 현금 창출 능력 개선 후 인수합병에 나서는 것을 base case 시나리오로 가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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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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