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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송원산업(004430)의 1분기 영업이익은 149억원(QoQ +75%, YoY +15%)으로 컨센(180억원)을 17% 하회했다.

광학안정제 라인확대 관련한 컨설팅비용이 약 25억원 가량 발생한 영향이며 이를 제외하면 컨센에 거의 부합한 실적였다.

산화방지제의 마진율이 3%p 가량 개선된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작년 말 산화방지제 판가인상에 따른 영향이라 보인다.

최근 원재료인 페놀가격 강세에도 불구하고 산화방지제의 타이트한 수급에 따라 판가 전이가 원활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사업인 윤활유첨가제용 산화방지제 사업은 신규 증설 이후 가동률 상향이 나타나며 물량 증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는 영업이익 기준 BEP 수준이나 하반기에는 점진적으로 이익 기여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195억원(QoQ +31%, YoY +6%)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분기에 반영됐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고 작년 말 판가 인상 발표분이 추가적으로 반영되면서 스프레드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윤활유첨가제용 산화방지제 사업 또한 가동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이익기여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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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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