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유비벨록스(089850)는 IC칩카드(스마트카드)에 필요한 IC칩설계 및 오퍼레이팅 시스템을 보유한 업체로 통상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발급건수에 연동된 실적을 나타낸다.
경쟁사와의 차별점은 자체 오퍼레이팅 시스템만을 보유하여 연간 30 ~ 40억원의 로열티 매출이 나온다는 점이다.
향후 주목할 점은 중국에서의 괄목할 성장이다. 유비벨록스의 지난해 중국향 카드 수주 규모는 1100만장으로 4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중국향 카드 수주 규모는 1300만장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나타냈다.
주요인은 중국 대형은행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한 효과이다. 중국 6대 은행 중 3개사에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추가적인 대형 은행 입찰도 진행 중이어서 실적 개선 폭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연간 중국 매출액은 228억원으로 전년 대비 37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1215억원 (YoY, +22.2%), 영업이익 92억원(YoY, +384.2%)으로 전망된다”며 “실적 개선 요인은 중국 스마트 카드 MS 확대 효과 및 국내 내수 경기활성화에 따른 카드 발급 수 증가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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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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