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KG이니시스 (035600)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75억원(YoY, +43.7%), 영업이익 379억원(YoY, +28.5%),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531억원(YoY, +22.0%), 영업이익 178억원(YoY, +674.0%)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0월 적자 자회사 KG로지스 지분 정리를 통해 이익구조가 개선된 점(3Q17누적 186억원 적자, 16년 193억원 영업적자), 간편결제 서비스 활성화에 따른 PG 거래규모가 확대된 점 등에 기인한다.
4분기 실적 개선의 요인은 일시적 요인이 아닌 구조적인 이익구조 개선으로 향후 지속적인 호실적이 예상된다.
위와 동일한 이유로 올해 실적은 매출액 9872억원(YoY, -2.0%), 영업이익 713억원(YoY, +96.4%)으로 전망된다.
매출액 감소는 택배사업 정리를 통한 외형감소에 기인한다.
간편결제 서비스와 PG산업. 선두업체는 더더욱 좋다.
지난해 3분기 간편결제서비스 일평균 이용실적은 243만건(YoY +140.7%, QoQ +30.1%), 762억원(YoY + 158.3%, QoQ +34.5%)을 기록하며 고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간편 결제 서비스의 핵심 요소는 다양한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며 12만개의 가맹정을 보유한 KG이니시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PG업체는 간편결제서비스 활성화에 따른 프로모션 비용 부담은 제한적이지만 간편결제서비스 시장성장에 따른 수혜를 온전히 받을 수 있는 비니지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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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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