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그린푸드(005440)의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952억원(YoY +7.3%), -42억원(YoY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현대 리바트' 연결 반영 효과 제외시(12월 한 달 반영)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2%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 세전이익은 투자자산 처분손익 증가(리바트 합병시 관계기업주식 처분이익) 기인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급식 매출액은 전년대비 22.6%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 격려금 매출 이월 감안시 전년대비 13%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중공업군 식수 감소의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 손익은 적자전환 했는데 현기차 통상임금 소송 패소에 기인한 충당금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식자재 매출은 전년대비 5.7% 감소했다. 축육 등 저수익 품목에 대한 의도적인 구조조정이 수반된 까닭이다.
유통B2C 매출도 신규점 출점 효과에도 불구하고 물류 유통 계약 종료 기인한 부정적 영향이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0.2% 감소했다.
현대리바트-현대H&S 합병에 기인해 12월 한달 실적이 연결로 반영됐다.
현대H&S 매출액은 말레이시아 고객사 공사 종료로 YoY 200억원 감소했으나 현대리바트 매출액 1200억원이 반영되면서 이를 상쇄했다.
에버다임은 건설 경기 침체 기인한 주요 공사 일정 연기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YoY -8.3%, YoY -62.0% 감소했다.
작년 한 해 급식 매출액은 현대기아차 격려금 매출 이월 감안하더라도 YoY 9.0% 감소했다.
중공업군 식수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최근 선박 수주 감안하더라도 상반기까지 YoY 식수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캐쉬카우인 급식 부문의 식수 회복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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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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