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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의 1분기 영업이익은 8513억원(QoQ +19%, YoY +5%)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재차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회성비용이 제거되는데다 BD를 제외한 대부분 제품의 마진이 작년보다 개선됐기 때문에 모든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7144억원(QoQ -7%, YoY -3%)으로 컨센을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성과급 및 정기보수 등 일회성비용이 약 550억 발생했음을 감안할 때 실질적으로는 7천억원 후반의 이익을 달성한 셈이다.
부문별로는 LC타이탄은 정기보수 효과 제거로 증익(QoQ +41%)됐으나 여타 사업부는 마진 축소로 소폭 감익됐다.
하지만 올레핀은 PE·PP, 폴리카보네이트 마진 호조로 영업이익 4502억원(QoQ -11%)을 기록하며 선방하는 모습였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은 3.53조원(YoY +21%)으로 사상 최대치를 재차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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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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