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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하나머티리얼즈(166090)는 2월 1일 손익 30% 이상 변동을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각각 68%, 112% 증가가 전망된다.

전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 1029억원, 영업이익 235억원, 순이익 192억원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3억, 81억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이 당사 예상을 소폭 상회한 이유는 4분기에 주력제품인 실리콘 링·일렉트로드 양산라인 가동률이 높게 유지됐기 때문이다.

4분기에 실리콘 링·일렉트로드 매출은 300억원 이상 달성한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1%, 60%, 65% 증가가 전망된다.

매출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는 이유는 주력제품 (실리콘 링과 일렉트로드) 출하가 견조한 한편 특수가스 (질소계열), 실리콘카바이드 링, 세라믹 소재부품 등 신규제품 매출이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김경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나머티리얼즈가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추구한다는 점이 긍정적이다”며 “실리콘 사업부문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로 영업이익 증가율 (60%)이 매출 증가율 (51%)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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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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