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웅진에너지(103130)는 1월15일 웅진 대상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300억 재원 마련을 했다.
신규 시설투자 자금으로는 100억원이 사용되며 나머지 200억원은 기타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설투자에 따른 매출액 반영 시기는 4월로 예상된다. 지난해 3월 한화케미칼 대상으로 진행한 3자배정 유상증자로 토지는 확보한 상태이다.
100억원의 시설투자 자금 전액 기계장비 구입에 사용되며 장비 발주 및 설치, 시운전 스케줄 감안 시 4월부터 본격적인 매출액 반영이 예상된다.
웅진에너지는 2018년 말까지 60% CAPA 증설을 단행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액은 2871억원(YoY, +18.0%), 영업이익 241억원 (YoY, +322.8%)으로 전망된다.
올해도 추가 1.5GW(2017년 1.5GW 단결정 웨이퍼 CAPA) 단결정 웨이퍼 증설을 통해 뚜렷한 외형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도 상반기부터 신규 고객사向으로 순차적 납품이 예상된다”며 “웅진에너지는 2017년도에 120억원의 매출채권 손상차손 전액 반영으로 비용 단의 불확실성을 제거한만큼 실적 정상화가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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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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