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네이버의 4분기 광고매출은 추석연휴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전반적인 시장지배력을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우월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일본 라인의 경우 견조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큰 우려는 없다.
예상수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실적 역시 네이버페이 가맹점증가가 지속되며 쇼핑부문에서 창출되는 광고와의 시너지효과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모바일광고의 성장 향유, 일본라인의 성장, 컨텐츠 매출의 비중증가가 지속되며 안정적인 성장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역시 추석연휴 등으로 광고매출이 예상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부문도 모바일은 신규게임 부재에 따른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쇼핑부문 등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케팅비용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은 예상을 하회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 광고매출의 성장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4분기 말에 출시된 모바일게임의 성과가 반영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업비트’관련 두나무 지분법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나 규모는 추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중장기적인 성장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네이버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넷마블게임즈와 엔씨소프트의 1분기 이후 모멘텀에 대한 기대도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