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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웹툰 · 웹소설 시너지 고성장 기조 유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10 07:49 KRD7
#디앤씨미디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디앤씨미디어 (263720)는 장르소설을 출판하거나 웹소설, 웹툰으로 제작하여 유통하는 Contents Provider 업체이다.

판타지·무협을 대표하는 파피루스, 로멘스판타지를 대표하는 블랙라벨클럽 등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다양한 선호를 가진 독자들의 충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디앤씨미디어는 국내 양대 웹콘텐츠 플랫폼인 네이버, 카카오페이지에서 가장 많은 유료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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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는 노블코믹스 제작 본격화를 통해 실적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노블코믹스란 흥행한 소설을 기반으로 웹툰을 의미한다.

소설의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으며 소설의 명성으로 초반 흥행이 보장된다.

또한 웹툰의 독자가 웹소설로 유입되면서 기존 웹소설의 매출도 증가하게 된다. 웹소설이 노블코 믹스로 제작되어 연재될 시 기존 웹소설 단일 매출보다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한다.

디앤씨미디어는 2017년 하반기 6개의 노블코믹스를 새로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2018년 20편 이상의 노블코믹스를 제작할 계획으로 향후 매출액 성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가하는 노블코믹스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디앤씨미디어는 노블코믹스 ‘황제의 외동딸’, ‘이세계 황비’로 중국, 일본시장에 진출했다.

중국 텐센트 에서는 ‘황제의 외동딸’이 올해의 웹툰 2위에 선정됐고 일본 코미코에서는 ‘황제의 외동딸’이 올해의 신작 1위, 차기작인 ‘이세계 황비’가 2위를 차지했다.

2017년 전체 매출 중 해외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2018년에는 증가하는 노블코믹스 작품을 바탕으로 해외매출 비중을 10% 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342억원(YoY 30.3%), 영업이익은 75억원(YoY 37.8%)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노블코믹스 제작 본격화와 해외매출 비중 상승으로 2018년에도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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