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연초부터 주식시장은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KOSPI보다는 KOSDAQ이 강하다.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에 정부의 정책 발표가 더해지면서 상승하고 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이 변하면서 지난해 말 개인은 강하게 매도했다. 이는 반대로 해석하면 매수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것으로 배당락일부터 개인은 순매수로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정부의 KOSDAQ 활성화 정책 방안과 이에 따른 기관의 매수 가능성, 정부의 정책이 본격적으로 집행되는 집권 2년차에 접어들면서 복합적으로 KOSDAQ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 KOSDAQ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이 형성된 것이다.
개인 중심의 KOSDAQ 시장에서 올해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주체는 기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예은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 개선 역시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보인다”며 “다만 정부 기조에 따라 진입장벽이 낮아지면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기업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정부 정책과 관련된 업종에 관심을 두되 우량주를 선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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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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