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북미 지역 한파와 이란의 정치 불안으로 에너지 가격 크게 상승 에너지의 강세가 원자재 지수의 상승 (WoW +1.6%)을 이끌었다.
북미 지역의 한파로 인해 약세를 지속하던 천연가스 가격이 전주 대비 9.9% 급등했다. WTI유가는 이란의 정치 불안과 달러 약세로 인해 1주일 동안 3.3% 상승했다.
달러 약세로 금은 상승한 반면 소재는 기술적인 조정 금 가격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1주일 동안 2.1%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소재 가격은 LMEX 기준으로 0.6% 하락하면서 기술적인 조정을 보였다.
2018년 연평균 WTI 유가는 52.5달러에서 60.5달러로 상향이 전망된다.
기존의 보수적인 추정으로 시장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한 측면과 달러 약세를 감안, 기본적으로 글로벌 경기 호황이 석유 수요를 자극하고 있는 점 때문이다.
게다가 OPEC의 주도 국가인 사우디가 감산 및 중국과의 협의를 통해 유가를 지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점도 이유다.
구경회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 호황이 유가를 받치고 있어서 유가 약세의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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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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