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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포스코 (005490)의 4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8900억원(+82% YoY), 연결 1조3300억원(+181%)으로 전망된다.
별도는 3분기 대비 탄소강 톤당 ASP는 약 3만원, 투입원가는 약 5000원 상승하며 4분기 스프레드는 2만5000원 수준 개선된다.
철강 부문 실적 호조(+77%), Trading(+52%) 및 E&C(흑자 전환)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9131억원(+14.8%), 연결 1조3200억원(-3.2%) 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 중국 철강 유통 가격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1분기 판매단가 상승(중국 유통 가격이 포스코 ASP를 약 1개 분기 선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재고비축 수요 발생과 성수기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며 별도 영업이익은 3분기까지 두 자리 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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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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