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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 온산공장 전경. (코스모화학)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스모화학(대표 안성덕)이 3분기 영업이익이 102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877% 상승했다고 15일 공시했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코스모화학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3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상승했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3분기에 10억원이었는데 올해 3분기에 102억원을 달성해 877% 상승했다.

또 전년도 3분기 동기 대비 순이익 역시 36억원을 달성해 올해 3분기 흑자전환을 이뤄내 4분기 전망을 밝게 내다 볼 수 있게 됐다.

코스모화학은 1960년대부터 이산화티타늄을 습식 제련하여 생산하는 기업으로써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2010년도에는 황산코발트 공장을 순수한 국내기술로 건설 운영할 정도로 습식 제련 분야에서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향후 코스모화학은 니켈, 코발트, 망간 추출에 그치지 않고 고순도 수산화리튬 등 전고체 배터리 소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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