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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3분기 별도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별도 기준 매출액은 373억원, 영업이익은 59.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5.5%, 직전 2분기 대비 127.9% 급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8.2%P 상승한 15.9%로 크게 개선됐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431억원,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7.8%, 78.3% 증가했다.
주력 브랜드인 젝시믹스의 3분기 누계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35.6% 상승한 1074억원을 기록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조정과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이어간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 비중을 줄이고, 고수익 제품의 매출 확대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며 “4분기에는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아웃도어 매출 신장이 본격화되는 만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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