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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가 2021년 3분기 잠정 매출(연결기준) 34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7% 상승한 수치로 지난 2분기에 기록한 최고 분기 매출을 다시 경신한 기록이다.
서울반도체는 3분기에는 LCD패널 수급문제가 있었으나 거래선 다각화로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일반 조명과 자동차도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고 분석했다.
이로써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한 전방산업의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제시한 3400억 원과 3600억 원의 매출 가이던스를 충족했다.
한편 서울반도체의 매출과 손익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 내용은 11월 초 공시를 통해 자세히 공개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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