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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은 기자 = 코오롱글로벌이 2941억원의 규모 주거용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하며 상반기 신규 수주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오롱글로벌의 2021년 신규수주 목표치인 3조 1100억원의 64%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건설 예정인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에서 지상 49층, 4개동에 주거용 오피스텔 1380가구 및 상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9개월이며 착공 및 분양은 2022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초부터 1726억원 규모 대구 효목1동 6구역 재건축사업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부터 1715억원 규모의 울산 야음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등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면서 규모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NSP통신 박정은 기자 him56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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