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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광동제약은 25일 개최한 제4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매출 5723억원, 영업이익 487억원, 당기순이익 334억원 등 지난해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세계경제 부진과 크고 작은 사회적 이슈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됐으나 비타500 등 주요 품목들의 견고한 성장세와 백신판매 및 콘트라브 국내 독점판매권 획득을 통해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는 스피드 경영을 통한 비전2020 가속화에 박차를 가해 6540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제43기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 승인 그리고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이 승인됐다. 최성원 부회장과 김현식 사장의 이사 재선임의 건, 사외이사 신규 선임의 건 등을 각각 의결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워크숍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스피드 경영을 통한 비전 2020 가속화’로 정했다. 그에 따른 실천과제로 △핵심사업의 차별적 경쟁역량 극대화 △시장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신규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 △핵심가치 기반의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구축을 제시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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