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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란 자한파스 그룹과 업무협력 …건설분야 공동참여 추진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6-03-02 10:38 KRD2
#대우건설(047040) #자한파스그룹
NSP통신-대우건설 박영식 사장(오른쪽)과 이란 자한파스 그룹 나데리 아테이 회장(왼쪽)이 업무협력 합의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오른쪽)과 이란 자한파스 그룹 나데리 아테이 회장(왼쪽)이 업무협력 합의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대우건설(대표 박영식)이 지난 2월 29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의 민간종합건설 1위 기업인 자한파스 그룹(Jahanpars Group)과 업무협력 합의각서(HOA ; Heads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HOA 체결을 토대로 향후 이란 및 해외에서 발주되는 토목, 건축, 플랜트 등 전 건설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하며 공동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실제 이란의 건설시장은 철도나 항만과 같은 인프라 공사의 경우 최소 51%의 현지기업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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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가스, 정유 분야에서도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입찰과 리스크 관리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대우건설은 이번 HOA 체결을 통해 향후 이란에서의 사업 수행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이란은 현재 경제 제재 해제 조치 이후 오일&가스, 발전, 정유, 수처리 등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의 입찰이 예상되고 있어 저유가 장기화로 축소된 해외시장에서 단연 주목받는 신시장이다.

특히 자한파스 그룹은 이번 경제 제재 해제 조치로 인해 가장 손꼽히는 수혜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우건설은 현재 오일&가스및 정유 플랜트 등 복수의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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