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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작년 당기순익 4855억원…전년比 40%↓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6-02-03 16:00 KRD7
#BNK금융지주(138930) #당기순이익 #실적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BNK금융그룹은 지난해 485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3일 밝혔다. 전년에 비해서는 40.0%(3243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BNK금융그룹은 작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은 2014년 말 경남은행 인수 시 반영됐던 일회성 이익의 영향으로, 이를 제외하면 33.7%(1224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수익성지표인 ROA, ROE는 각각 0.60%, 9.02%,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1.69%,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은 각각 1.30%와 0.6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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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총자산은 101조 2285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성장했다.

주요 계열사 중 부산은행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3203억원으로, 전년 대비 9.8%(349억원) 감소했다.

경남은행은 전년 대비 128.3%(1183억원) 증가한 21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BNK캐피탈은 전년 대비 19.8%(72억원) 증가한 4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냈다.

박영봉 BNK금융지주 전략재무본부장은 “올해는 어려운 경영환경을 직시하는 한편 조직 내 효율성 강화와 철저한 수익중심의 내실경영으로 글로벌 초우량 지역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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