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먼디파마 ‘베타딘’이 제5회 ‘201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항균소독의약품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행사다.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들의 기업평가를 바탕으로 각 부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한국먼디파마 베타딘은 의료기관이나 가정에서 널리 사용돼왔던 대표적인 항균 브랜드다.
포비돈 요오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베타딘 제품군은 시험에서 에볼라, 사스, 노로, 조류독감, 인플루엔자, 아데노 바이러스에 이어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
최근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실시한 메르스 바이러스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비돈 요오드 4%, 베타딘 세정액 7.5%, 베타딘 가글액 1%를 대상으로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실험 결과 모두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정동원 한국먼디파마 베타딘 담당 PM은 “이번 수상은 대표적인 항균 브랜드로서 베타딘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베타딘 제품군의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과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의 바이러스 감염 질환 예방 및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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