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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선제적 코로나19 대응으로 확진자 최소화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2022-02-15 14: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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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장 정책토론회의서 실효성 있는 코로나19 대응 추진 적극 강조

NSP통신- (구례군)
(구례군)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 대비하여 현재 방역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활동 추진에 나섰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14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확진자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체계 추진 철저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방지를 위해 대응 체계 점검 및 추진을 지시하고, 이어서 각종사업 추진 시 사전 행정절차 이행, 지역개발사업・마을숙원사업 등 진행 시 사전알림, 공직자 선거 중립 의무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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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지난 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 명 이상 발생하는 상황에서 발생 후 뒤따라가며 수습하는 것이 아닌 선제적으로 미리 차단하고 주의해 예방하는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지역을 스스로 지킨다는 인식을 가지고 긴급하거나 필요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관외 및 관내 활동 자제 등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지고, 활동 이후에는 신속항원키트를 이용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 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민들의 혼선을 막고자 변경 된 방역체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변경내용으로는 확진자의 경우 접종완료자와 미완료자로 나누어져 있던 격리기간이 접종력과 관계없이 7일로 통일된다.

또한 접촉자의 경우 밀접접촉자는 모두 격리대상이었지만, 바뀐 조정안에서는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장기요양기관 등 감염취약시설 3종 시설 내 밀접접촉자로 변경됐다.

특히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돼 재택치료 중인 자를 위한 의료원, 재택치료 의료기관, 전화상담처방 등 참여 의료기관 등 24시간 운영하는 상담센터에 대한 홍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오미크론으로 인해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하라”며 “구례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방역체계 추진으로 안전한 구례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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