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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개그맨 권영찬이 홈쇼핑계 완판남임을 재입증해 냈다.

권영찬은 지난 4일 오전 NS홈쇼핑에서 진행된 ‘숲속애’ 편백나무베개를 조기매진시켰다.

‘숲속애’ 광고모델로 활동중인 권영찬은 이날 쇼효스트 조근혜와 함께 홈쇼핑 방송을 진행하며, 완벽 호흡으로 준비된 물량 전량을 모두 완판시켰다.

권영찬은 지난 2일 방송된 홈앤쇼핑에서도 ‘매직캔’ 쓰레기통을 매진시켰었다.

이보다 앞서 권영찬은 지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한경희 스팀청소기의 홈쇼핑 마케팅을 담당하며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만든 바 있으며, 엔유씨전자의 요구르트 제조기와 녹즙기 역시 베스트 상품 대열에 올려 놓는 등 연예인으로는 드물게 상품 마케팅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왔다.

이같은 능력으로 권영찬은 현재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신제품이 출시될 때 외부 전문가로 참여해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권영찬은 이번 홈쇼핑 완판과 관련 “워낙 제품이 좋았던데다 조근혜 쇼호스트의 군더더기 없는 상품 소구와 진행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나는 그저 보조 역할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고정게스트와 C채널 힐링토크 ‘회복’ 및 CBS ‘솔로몬의 지혜’ MC를 맡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행복재테크’ 강사로 월 10~15회 정도를 기업, 단체, 지자체 등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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