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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의원, 북한 유라시아 철도 ‘동의’ 확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7-29 17: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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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누리당 유라시아 철도 추진위원장인 심재철 의원이 북한이 한반도와 시베리아를 연결하는 유라시아 철도 프로젝트의 북한통과 동의를 러시아로부터 입수했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29일 북한의 유라시아 철도 동의 확인 논평에서 “박근혜 정부는 지난 2년 간 국민여러분의 성원 속에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국정 비전을 제시하고 열심히 일해 왔다”며 “그 중 하나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북한과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와 번영의 정책이며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정책의 기축은 우리나라가 한반도와 시베리아를 연결하는 유라시아 철도 프로젝트에 참여해 안보와 경제, 통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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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심 의원은 “유라시아 철도 프로젝트 핵심은 한반도와 시베리아를 연결하는 사업에 북한이 동참하는 것이다”며 “최근 저는 러시아의 유력인사로부터 북한이 한국철도와 러시아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에 동의한 바 있다는 확인 서신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라시아 철도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남-북-러 협력을 통해 안보와 경제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되고, 철도건설사업 참여, 한국 러시아 간의 황금관광열차운행, 동북아 물류 중심국가 달성, 원유 가스등의 값싼 에너지 수입, 연해주 개발 참여를 통한 식량 자급의 길 확보 등이 열릴 것이다고 심재철 의원은 논평에서 설명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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