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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조인성 공효진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측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조인성 공효진의 현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드라마 중반부에 등장할 내용을 담은 촬영 신으로 로맨티스트이자 추리소설 작가인 장재열(조인성 분)과 시크하지만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 분)가 여행을 통해 성격적 갈등으로 싸우고 화해하며 절정의 사랑을 키워나가는 중요한 장면이다.

특히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서로 사랑의 감정을 담은 미소와 눈빛을 교환하고 있는 모습은 벌써부터 올 하반기 최강 케미커플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일본 로케는 시사원, 무라사키무라, 만좌모, 류쿠무라, 아포가마, 아메리칸 빌리지 등 오키나와에서 자연풍광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주요 관광지들을 배경으로 촬영돼 작품속 그림같은 영상미에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공효진 씨가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이 있음에도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오키나와 촬영에 합류해 몸믕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임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그의 프로다운 열정에 박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인성 공효진 데이트 사진에 네티즌들은 “조인성 공효진 조합, 이보다 강력한 케미커플이 있을까”, “조인성 공효진, 두 사람 너무 잘어울리는거 아냐”, “조인성 공효진, 다정함이 여느 연인 못지 않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올 하반기 로맨틱 코미디의 새 장을 열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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