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렛미남’ 양정현의 놀라운 변신이 계속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렛미인 시즌4’(이하 ‘렛미인4’)에서는 ‘고개숙인 남자’ 편을 내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각한 주걱턱과 부정교합으로 고통을 받고 있던 일명 ‘턱돌이’ 양정현이 출연해 꽃미남으로 충격 변신하는 과정을 담았다.
측정 결과 3급 부정교합으로 양악수술이 필요한 환자 중에서도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난 양정현은 이로 인한 섭식 장애로 인해 렛미인 출연 당시 몸무게가 50Kg 정도 밖에 나가지 않는 등 저체중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양정현의 수술을 집도한 오명준 렛미인 닥터스는 “양정현은 위, 아래 치아가 14개 중 6개 밖에 맞물리지 않아 음식물 섭취를 제대로 하기 힘든 상태였다”며 “의사생활 10년 동안 시행한 양악 수술 중 양정현처럼 턱을 21mm나 축소한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양악수술로 인해 얼굴이 작아진 양정현에게는 안면 전체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코 절골 수술 외에 눈매절개교정술과 밑트임, 뒤트임 수술이 병행됐다.
양정현의 파격 변신에 네티즌들은 “아이돌급 꽃남 외모에 그저 놀랍고 또 놀라울 뿐”, “길가에서 마주치면 연예인인줄 알겠다”, “양정현 새 삶을 얻은 듯 기쁘겠다”, “렛미인에만 나오면 충격적인 페이스오프가 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토리온 ‘렛미인’은 외모로 고통받는 지원자들을 각계 전문가가 나서서 돕는 대반전 메이크 오버 쇼로 시즌4를 맞아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중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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