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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예고편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KBS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첫 방송을 한 주 앞두고 전격 공개된 ‘트로트의 연인’의 예고편은 발랄한 영상과 세련된 연출로 본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은 허세작렬 천재뮤지션 지현우(장현준 역)와 최강루저 트로트 소녀 정은지(최춘희 역)의 좌충우돌 깨알같은 모습들을 담고 있다. 백마 탄 왕자님처럼 등장한 신성록(조근우 역)의 시크한 미소는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영상 중간중간 나타나는 톡톡 튀는 영상미와 상큼 발랄한 카피문구가 이채롭다.

‘트로트의 연인’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예고편부터 이렇게 웃기면 본편은 정신줄 놓고 봐야겠네”, “간만에 보는 로코 기대된다”, “트로트 소재 드라마라니 요즘 트로트가 대세긴 대세인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걸 걸고 있는 최춘희(정은지 분),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마성의 매력을 가진 옴므파탈 기획사 대표 조근우(신성록 분), 최춘희의 막강 라이벌이자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연습생 박수인(이세영 분) 등 네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이 유쾌하게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3일 ‘빅맨’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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