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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4’ 배소영, 걸 그룹 외모로 ‘환골탈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5-30 17: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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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스토리온 렛미인4 방송 캡쳐)
(스토리온 ‘렛미인4’ 방송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남자 같은 외모로 성별 구분조차 어려웠던 배소영(25)이 걸 그룹 아이돌 스타급 외모로 탈바꿈해 화제다.

지난 29일 새롭게 시즌을 시작한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4’ 첫 방송에는 '남자 같은 여자-아들로 살아 온 딸 배소영'편에 출연한 주인공이 남성성을 벗고 미모의 여성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 날 방송에서 페이스오프 전 배소영은 남성인지 여성인지 성별이 의심될만큼 남성적인 외모와 옷차림은 물론 거친 말투에 남자 같은 목소리로 시청자의 눈을 의심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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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인해 스스로의 외모를 남자처럼 꾸미고 살아왔다는 배소영은 검고 거친 피부, 돌출된 입과 광대로 인해 얼굴선이 굵고 투박했으며, 거칠고 공격적인 말투와 시니컬한 표정은 외모로 받아 온 그 간의 상처가 고스란히 묻어나 보였다.

렛미인 닥터스와 MC들은 용기내 사연을 보내 온 배소영이 내면 깊숙히 한 여성으로 인정받고 싶어한다는 진심에 공감해 그를 ‘렛미인 시즌 4’의 첫 주인공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렛미인 닥터스와 함께 변신을 위한 82일간의 시간을 보내고 스튜디오에 재등장한 배소영의 모습은 MC진과 시청자들에게 가히 충격을 넘은 경악을 줬다.

누가봐도 남자같던 배소영의 이전 모습은 오간데없는 바비인형이 연상되는 미모의 아이돌 걸 그룹 멤버로 손색없을 정도의 반전 페이스오프된 모습이었기 때문.

외모는 물론 성격까지 천상 여자로 180도 달라진 대반전을 보여 준 배소영의 수술을 집도한 렛미인 닥터스 박상훈 원장은 “배소영 씨가 전체적으로 세련되면서도 여성스러워 보이도록 돌출입과 부정교합을 바로잡아 얼굴 전체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시술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배소영은 양악수술과 각진 광대 교정, V라인사각턱수술, 절개눈매교정술과 앞트임수술, 코성형, 그리고 다양한 피부과 시술을 병행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소영의 반전 페이스오프 변신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렛미인 배소영, 환골탈태했네”, “ 렛미인 배소영, 누가봐도 걸 그룹 멤버같다”, “렛미인 배소영, 이젠 아파하지 말고 여성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소영의 대반전으로 새 시즌의 포문을 연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밤 11시 스토리온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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