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전설이 된 ‘피겨여제’ 김연아가 화보를 통해 눈부신 여신 자태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보그코리아’는 6월호 표지를 장식해내며, 화제를 불러 모은 김연아의 흑백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김연아의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이중적인 매력을 담고 있다.
특히 한층 여인으로서의 성숙미가 더해진 김연아는 특유의 살아있는 표정과 몸 동작을 통해 전문 모델 못지 않은 완벽한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김연아는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선수 김연아가 아닌 스물 다섯 살의 자연인 김연아로서의 앞으로의 삶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거라 생각하니 기대가 되는 한편 두렵기도 하다”며 “그래도 걱정보단 기대가 더 큰 것 같다”고 평범한 20대로 돌아가 새롭게 맞이하게 될 삶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피겨는 내가 제일 잘 했던 것이고, 제일 잘 아는 것인 만큼 끝까지 피겨를 놓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해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서 스포츠계에서 계속 활동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김연아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 화보, 여신이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일 듯”, “김연아 화보, ‘은막의 여왕’ 엘리자베스 테일러 느낌 물신”, “김연아 화보, 더욱 깊어진 눈빛과 물오른 미모 정말 예쁘다” 등 뜨거운 반응들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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