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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기황후’에서 최대 반전 인물로 명연기를 펼쳐낸 배우 조재윤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에 새 둥지를 틀었다.
FNC 측에 따르면 최근 조재윤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종합엔터테인먼트로 빠른 변화를 시도 중인 FNC에는 현재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등 가수와 배우 박광현 이동건 윤진서 이다해 성혁 곽동연 김민서, 그리고 방송인 송은이 등이 소속돼 있다,
FNC는 이번 조재윤의 영입으로 탄탄한 연기자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조재윤은 지난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데뷔한 뒤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연기파 배우이다.
SBS ‘추적자’, MBC ‘구가의 서’, 영화 ‘용의자’에 이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기황후’에서는 매박수령 골타 역으로 출연, 마지막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낸 바 있다.
FNC 측은 “조재윤을 영입하게돼 기쁘다”며 “그가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재윤은 일하는 여성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애환을 담은 영화 ‘워킹걸’(감독 정범식)에 캐스팅돼 촬영이 한창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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