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지현우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 남녀 주인공 4인방이 캐스팅을 확정졌다.
‘트로트의 연인’ 제작사인 제이에스픽처스는 19일 드라마를 선봉에서 이끌 지현우 정은지 신성록 이세영 등 네 명의 선남선녀가 출연을 모두 확정하고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현우는 이번 드라마에서 극 중 최고의 스타뮤지션이지만 안하무인의 까칠남 장준현 역에, 신성록은 기획사 샤인스타의 젊은 사장이자 직언직설을 날리는 옴므파탈 조근우 역에 각각 낙점됐다.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추게 될 최춘희 역과 박수인 역에 정은지와 이세영이 전격 합류를 결정하면서 환상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정은지가 분할 최춘희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닥치는 대로 알바를 하며 살아가는 실질적인 소녀가장으로 성격 파탄 장준현과 티격태격하며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인물이다. 이 둘 사이에 조근우가 끼어들며, 두 사람의 마음을 더욱 어지럽게 만들 예정이라 궁금증을 더한다.
또 이세영이 연기할 박수인은 극 중 최춘희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스펙을 가진 엄친딸 연습생이다. 최춘희와는 꿈과 사랑을 두고 경쟁하게 되는 인생 최대의 라이벌로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게 되는 인물이다.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지현우-정은지-신성록-이세영 모두 연기력은 물론이고 비주얼에 노래실력까지 갖춘 만큼 100%이상의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일 예정이다”며 “네 명의 주인공들이 그려나갈 흥미진진한 트로트의 세계와 배우들의 쫄깃한 연기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현우, 신성록에 이어 정은지, 이세영이 새롭게 합류하며 최강 라인업을 자랑하게 된 ‘트로트의 연인’은 ‘빅맨’ 후속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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