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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발라드 여제’ 백지영이 1년 4개월 만에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백지영이 17일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 깜짝 출연, 지난 7일 선 공개돼 인기몰이에 한창인 ‘불꽃’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백지영은 당초 ‘불꽃’의 방송 활동 계획이 없었다. 하지만 음원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보내 준 팬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방송 출연을 결정했다.
백지영은 이 날 ‘음악중심’ 무대에서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신곡 ‘불꽃’을 열창할 예정이다.
‘불꽃’은 작곡가 김박사와 양경주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절제된 슬픔을 표현한 백지영의 담담한 듯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오케스트레이션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이다.
음원 공개 당일 주요 음원차트 올킬의 저력을 보인 ‘불꽃’의 뮤직비디오는 현빈 주연의 최근 개봉작으로 영화 ‘역린’ 영상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백지영의 ‘불꽃’ 라이브 무대는 오늘(17일) 오후 3시 50분 생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백지영은 26일 새 앨범 발매와 동시 타이틀 곡 ‘여전히 뜨겁게’로 공식 컴백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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