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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전 SBS 간판 아나운서 윤영미가 초록뱀주나E&M에 새둥지를 틀며, 전방위적 활동을 예고했다.
초록뱀주나E&M 측은 “방송국 퇴사 이후 많은 매니지먼트사의 러브콜을 받은 윤영미 전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록뱀주나E&M은 이번 새식구로 맞은 윤영미를 체계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다재다능한 방송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윤영미는 1985년 춘천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1991년 SBS에 재입사한 윤영미는 편성본부 차장으로 2011년 퇴사 하기까지 25년간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국내 최초 여성 야구 캐스터로도 활약한 바 있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 등에도 출연,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윤영미는 “방송에만 집중하기 위해 저를 관리해줄 회사를 퇴사 이후 물색해 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소속사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윤영미는 MBN ‘아궁이’, 채널A ‘시월드’, MBN ‘대화가필요해’, TV조선 ‘여우야’ 및 강연, 홈쇼핑 등에 출연하며 왕성히 활동 중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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