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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은우가 천정명 소속사인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레드라인엔터’)에 새둥지를 틀었다.
레드라인엔터 측은 22일 “지난 2013년 김기덕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 ‘뫼비우스’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팔색조 매력의 여배우 이은우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은우가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우를 새식구로 맞은 레드라인엔터에는 천정명 외 김윤성 비키 임채언 등이 소속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은우는 지난 2005년 맥주 광고로 데뷔해 영화 ‘펀치 스트라이크’ ‘1억’ ‘귀신이야기’ ‘말보로 전쟁’ ‘분노의 윤리학’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으며, 채널CGV ‘TV방자전’에서 춘향이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 10일 개봉 영화 ‘신의 선물’에서는 극 중 모든 것을 가졌지만 아이를 갖지 못하는 여자 승연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은우는 현재 전주국제영화제 디지털 삼인삼색 섹션에서 상영될 박정범 감독의 신작 ‘산다’ 촬영에 임하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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