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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송승헌, “마음 너무 아프다” 구호지원 1억 기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4-19 15:55 KRD7
#송승헌 #세월호
NSP통신- (하이컷)
(하이컷)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톱 스타 송승헌이 온 국민을 충격과 분노, 슬픔 속에 빠뜨린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1억원을 기부했다.

19일 송승헌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송승헌이 세월호 침몰 사고소식을 접한 뒤 가슴 아파하며, 희생자 유족과 실종자 구조를 위해 자신이 도움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외 체류중에 있는 송승헌은 실종자 수색 작업이 여러 여건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희생자가 늘어가고 있는 현장 소식을 구세군으로 부터 듣고 1억원의 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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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송승헌은 자신의 트위터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너무 맘이 아프다”며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 분들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라는 글로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송승헌 1억 기부에 네티즌들은 “역시 마음 따뜻한 한류스타 송승헌이다”, “송승헌 외모도 멘탈도 톱”, “송승헌 참 대단하다”, “나눔의 미학을 실천할 줄 아는 송승헌, 당신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송승헌은 지난 2011년 발생됐던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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